728x90
현실적 이유 말고도 독일 성교육에서 기본적으로 중시하는 원칙이 있다. 바로 윤리적 판단금지이다. 성은 좋고 싫고의 느낌과 감정의 문제이지, 옳고 그름의 판단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나아가 성은 자기애의 출발점이자, 생명과 인권과 연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어릴 때부터 강한 책임감을 길러주려고 노력한다. 아울러 성교육을 통해 성적 자기 결정권이 있음을 어릴 때부터 철저히 가르쳐서 자기 의사에 반한 성폭력과 성희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듯 개방적이고 과감한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건강한 자기애를 가지고 타인을 존중하며 사회적 정의에 대해 고민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간다. (p.57)
'읽어요 > 사회과학 300'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가 해보니 나름 할 만합니다/김영우/흐름출판/ (1) | 2021.12.30 |
|---|---|
| 엄마, 주식 사주세요/존리/한국경제신문 (0) | 2021.11.02 |
| 강남부자들(2011)/고준석/흐름출판 (0) | 2021.10.14 |
|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도은, 여연, 하연/행성:B잎새 (0) | 2021.09.06 |
| 그녀는 어떻게 다시 일하게 되었을까/김규정/조선앤북 (0) | 202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