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희망(Maid)_넷플릭스 드라마

조용한 희망(MAID)
장르 : 미국드라마(10부작)
제작 : 몰리 스미스 메츨러 연출
출연 : 마거릿 퀄리(알렉스), 앤디 맥다월(알렉스엄마), 닉 로빈스(숀), 아니카 노니로즈(레지나)
추천 : ★★★★★
TMI : 1. 극중 모녀지간인 알렉스와 그녀의 엄마는 실제로 모녀사이 이라고 함.
2. 마고로비가 제작에 참여.
3. 실화를 바탕으로 한 회고록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
줄거리 :
어느 날 밤, 알렉스는 남편의 정신적 학대를 피해 3살 딸을 데리고 집을 나옵니다.
이혼한 그녀의 부모는 그녀에게 도움을 줄 형편은 되지 못했고, 사회복지사를 찾아간 그녀는 고졸에, 기술 없는 싱글맘이란 모멸을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청소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녀가 RV에서 남자친구와 지내는 엄마에게 잠시 딸을 맡기고 청소일를 나갔다 돌아왔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딸을 남편 숀에게 보내버립니다.
다시 아이를 데리고 나온 알렉스는 청소 업체로부터 일당을 받으려면 청소한 집을 다시 마무리를 하라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
그녀는 다시 청소를 하러 가던 중 자동차 사고가 나고, 결국 차마저 잃고, 페리 선착장에서 딸과 함께 노숙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남편 숀 보이드의 변호사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양육권 즉각적인 회복을 위한 긴급 청원신청서가 법원에 제출되었다는 소식을 말이죠.

노숙하며 페리 선착장에 앉아 있던 알렉스는 아는 사람과 마주칩니다.
그녀를 짝사랑 하던 남자(네이트)이지요. 서로의 안부를 묻다, 네이트가 페리를 타러 가자며 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페리 탈 비용이 없었던 그녀는 자고 있는 아이를 충분히 더 재우고 싶다며 먼저 가라고 말하는데요.
알렉스의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비참했을지 생각 하니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대강 상황을 파악한 네이트가 "돕고 싶어요."라고 했고, 결국 알렉스는 네이트의 차를 타고 청소업체로 갑니다.
감상
알렉스는 자기 감정을 철저히 자기가 소화한다.
자동차 사고가 나서 자동차를 잃고, 오늘 밤 잘 곳도 없고, 일한 돈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화내지 않는다.
아이를 위해서 집을 나왔는데, 아이에게 화를 내는 건 말도 안되지만, 나라면 어땠을까?
이 모든 상황에서 원망할 대상을 찾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화난 감정을 그대로 보였을것이다.
가정폭력생존자들의 쉼터에서 만난 다니엘은 당장 차비도 없고,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는 알렉스에게 말한다.
"당신 딸은 행운아야. 당신이 엄마이니 말이야."
극 중 글쓰기 모임에서 한 사람이 이런 글을 낭독했다.
"누구보다 날 사랑해주는 딸을 보며, 나를 그런 존재로 만들어준 딸에게 너무 감사했다."
아이가 너무나 보고싶다.
엄마도 너랑 같이 성장할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되어줄거야.
사랑해.
조용한 희망을 보신 분들 감상이 궁금해요.
이 드라마 참 여운이 남죠. 누구와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저는 보는 내내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더라고요.
댓글로 여러분들의 감상을 짧게라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MI

원작 조용한 희망(Maid)의 저자 "스태퍼니 랜드"
28살에 싱글맘이 되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하게 된다. 6년 동안의 가사도우미 생활 끝에 스테퍼니는 몬태나 주립대학교 문예창장학과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허핑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등에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 경제적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언론단체인 이코노믹 하드십 리포팅 프로젝트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자산과 같은 상황에 놓인 싱글맘을 위해 활발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출처 예스24-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tepville/
인스타를 둘러 보시면 드라마에서 영상화 되었던 장면의 실제 기록들이 나와있더군요.
1화에서 자동차 사고 난 모습
10화에서 몬태나에서 산에 오르던 장면
실제 사진을 보니 감격이 배로 오더라구요.
스태퍼니의 인스타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